Try again. Fail again. Fail better!
* 스포일러는 알아서 주의 :) , 그리고 믿음에 관한 세 개의 성경구절 "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/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/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" (누가복음 24:37-39) 영화 은 위의 성경구절을 제사(題詞)로 삼고 있다. 감독은 이 성경구절을 인용함으로써 이 '믿음/의심'에 관한 텍스트임을 밝힌다. 의 키워드이자 희대의 떡밥인 '현혹' 또한 섣부른 믿음에 대한 경계를 주문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. 누가복음 24장은 예수의 부활 이후를 다루고 있는데, 이 제사는 부활한 예수가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..
"Students were informed of the voluntary nature of their participation and provided their written consent."학생들은 원하는 사람만 [설문에] 참여하면 된다는 점을 안내받았고 동의서를 제출했다. * information은 아는데, inform은 뭐지? inform의 뜻은 '~라는 사실을 알려주다'이고, 이렇게 '제공된 사실'이 정보 information이다. 따라서, "Students were informed of ~"는 '학생들은 of 이하의 사실을 들었다'이다. inform Pronunciation: /ɪnˈfɔːm/ VERB1[REPORTING VERB] Give (someone) facts or information..
원문 http://wealthofthecommons.org/essay/economy-wastefulness-biology-commons 허비(虛費)의 경제 : 공통재의 생물학 안드레아스 베버 | 은혜 옮김 * 안드레아스 베버(Andreas Weber, 독일)는 생물학자, 철학자, 저술가이다. 사유와 집필의 주요 관심사는 인간의 자기이해와 자연 사이의 관계이다. 베를린과 이탈리아 바레세 리구레에 거주하고 있다.http://autor-andreas-weber.de/ 수십억년간 성공을 거둬온 종획 없는 공통재-경제(all-enclosing commons-economy)가 있다. 바로 생물권이다. 그 생태계는 에너지, 물질, 존재, 관계, 의미로 이루어진 지구 차원의 가계(家計)로, 이는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..